코스피 3031.68 마감..3000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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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7일 역대 최초로 3000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한때 3055.28까지 치솟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0.76%) 오른 988.84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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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한 때 993 터치..천스닥 바라봐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코스피는 7일 역대 최초로 3000대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한때 3055.28까지 치솟았다.
이날 코스피 상승은 기관이 이끌었다. 기관과 외국인은 이날 1조286억원, 1094억원을 각각 사들여 매수세를 끌어올린 반면 코스피 상승을 주도해오던 개인은 이날 1조175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은 대부분의 종목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업(5.67%), 금융업(4.39%), 화학(3.93%), 증권(2.33%)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전기가스업(0.13%)만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화학이 전일 대비 8.09% 급등한 96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도 2.67% 오른 13만4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도 0.85% 상승한 8만29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1.48% 상승한 20만6000원, 현대모비스는 7.41% 오른 30만4500원, 셀트리온은 1.13% 오른 35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네이버(0.17%)만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45포인트(0.76%) 오른 988.84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993.91까지 오르며 ‘천스닥’을 노리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개인이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개인은 222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996억원, 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7원 상승한 1087.3원에 거래를 마쳤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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