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미얀마 양곤지점 개점.."정부 신남방정책 부응"

박기호 기자 2021. 1. 7. 15: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은행이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

7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데 이어 영업장 확보, IT 인프라 구축, 영업기금 납입 등의 본인가 요건을 충족해 당초 일정대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산은은 올해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은행 본점 전경©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산업은행이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 정부의 신남방 정책에 부응하고 동남아시아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는 차원이다.

7일 산은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미얀마 정부로부터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데 이어 영업장 확보, IT 인프라 구축, 영업기금 납입 등의 본인가 요건을 충족해 당초 일정대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산은은 기업금융과 PF 등 인프라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한국계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현지 인프라 확충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얀마 금융당국에 리스크 관리,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 그간 산은이 축적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한국과 미얀마 양국 간 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산은은 올해 베트남 하노이 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산은은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해외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사업으로 육성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정책금융 수행을 강화하겠다는 이동걸 회장의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