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강원도 양양군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에 따른 긴급 방역조치 추진

2021. 1. 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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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4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1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양양군에서는 첫 발생이며, 이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총 12개 시군으로, 1월 7일 현재까지 총 925건*이 발생했다.

□ 환경부는 이번 감염이 발생지점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양양군, 국립공원공단,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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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지역 주변 집중수색, 차단 울타리 설치, 포획도구 설치 등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 강화 

□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월 4일 강원도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1월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 양양군에서는 첫 발생이며, 이번 추가 발생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은 총 12개 시군으로, 1월 7일 현재까지 총 925건*이 발생했다. 

* (경기) 파주 98건, 연천 313건, 포천 31건, 가평 7건 / (강원) 철원 34건, 화천 341건, 춘천 15건, 양구 33건, 인제 41건, 고성 4건, 영월 7건, 양양 1건

□ 환경부는 이번 감염이 발생지점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양양군, 국립공원공단,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 함께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 감염범위를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100명의 수색인력과 수색견 2개팀을 투입하여 발생지점 주변 반경 6km 내 18개 리(里)에 대해 긴급수색을 실시했다. 

○ 발생지점과 인접한 설악산국립공원, 속초, 고성지역에 대해서도 수색인력 40명을 긴급 편성하여 수색을 진행 중이다. 

○ 또한, 감염이 주변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인근 양돈단지로 멧돼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차단 울타리를 발생지점 주변으로 설치하고 있으며,

○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국립생태원 등 관계기관이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전파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 아울러, 총기포획으로 인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양군 지역의 총기포획을 유보하고 멧돼지 이동 통로에 포획 덫(30개)을 설치하여 멧돼지를 포획하고 있다.

□ 환경부는 이번 양양군 발생으로 백두대간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산악지대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  

○ 지속적인 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환경시료 분석을 통해 산악지역 내 확산 징후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 멧돼지 이동통로를 파악하여 포획 덫 등 포획도구를 설치하여 멧돼지를 포획해 나간다.

○ 아울러, 백두대간에 위치한 설악산, 오대산 등 국립공원 지역은 해당 국립공원 별로 자체 대응팀을 구성하여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대응할 계획이다.

□ 환경부는 발생지역뿐만 아니라 비발생 지역에 대해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관심과 대비를 강화할 것을 요청하고, 

○ 지역주민들에 대해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발견하는 경우 지자체 등에 즉시 신고하고 양성 개체가 발생한 지역은 출입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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