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피슬립 뉴(NEW) 트루퍼햇, '뉴스보이캡 두 가지 스타일링으로 착용 가능'

무신사와 w컨셉, 29cm에서 지속적으로 트루퍼햇 랭킹 1위를 기록 중인 '슬리피슬립'이 이번 시즌에 '뉴(NEW)' 트루퍼햇을 론칭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트루퍼햇은 2WAY 디자인 콘셉트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지퍼부자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트루퍼햇과 뉴스보이캡의 두 가지 스타일로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슬리피슬립 측 디자이너는 "가장 다양했던 패션 스타일로 기억되고 있는 90년대 후반 스트릿문화에 영감을 받아 스트릿 무드로 디자인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슬리피슬립 트루퍼햇은 지난 2017년에 발매돼 그 해 FW시즌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바 있다. 모자업계에서 패션모자로 관심을 받지 않았던 2차 세계대전 공군모자인 트루퍼햇을 슬리피슬립만의 감성으로 스트릿무드를 접목해 많은 패션 피플의 시선을 모았다.

여러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까지 새로운 디자인의 트루퍼햇을 착용하게 됐으며, 트래퍼햇 및 귀달이모자, 수지모자와 기리보이모자, 전지현 모자 등 기존에 없던 이색적인 키워드를 양산해 냈다.

끝으로 관계자는 "슬리피슬립 트루퍼햇 제품은 2018년 등록번호 제30-0990567호 디자인 등록이 돼 있는 고유의 제품이며, 유사상품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설명했다. 한편 슬리피슬립 FW 뉴(NEW) 트루퍼햇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디지털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