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울산 출신 GK 문정인 완전 영입 성공

조남기 2021. 1. 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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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FC가 2020시즌 울산 현대로부터 임대했던 골키퍼 문정인을 완전 영입했다.

문정인은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2017시즌 울산에 신인 선수로 입단했다.

출전에 목말랐던 문정인은 2020시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에 임대로 합류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하며 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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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울산 출신 GK 문정인 완전 영입 성공



(베스트 일레븐)

서울 이랜드 FC가 2020시즌 울산 현대로부터 임대했던 골키퍼 문정인을 완전 영입했다.

문정인은 현대중학교- 현대고등학교를 거쳐 2017시즌 울산에 신인 선수로 입단했다. 2018시즌과 2019시즌 R리그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았다. 출전에 목말랐던 문정인은 2020시즌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에 임대로 합류했다.

그러나 문정인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재활에 시간을 쏟았다. 6월 치러진 창원시청과의 FA컵을 통해 복귀했고,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팀을 상위 라운드로 이끌었다. 한 달 뒤엔 리그 경기에 출전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우수한 신체 조건의 문정인은 골키퍼가 갖춰야 할 재능을 두루 갖췄다.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이 좋으며 반사 신경과 선방 능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연령별 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여겨진다.

문정인은 서울 이랜드 이적 소감을 전해왔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오랜 기간 재활을 하게 되어 코칭스태프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2021시즌은 부상을 떨쳐내고 몸 관리를 잘해서 경기에 출전하고, 승격을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 팬 분들에게도 경기장에서 제대로 인사드리고 싶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하며 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서울 이랜드 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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