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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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에 진출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 시장이 커지면서 안전한 보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 면에서도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이 의미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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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에 진출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등 디지털자산 시장이 커지면서 안전한 보관에 대한 수요가 늘어서다.
신한은행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전문기업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KDAC는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로코, 디지털자산 리서치기업 페어스퀘어랩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신한은행은 커스터디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자산 서비스 전반에서 사업 역량을 갖추고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또 파트너사와 협력해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디지털자산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평가된다. 그러면서 외부 해킹, 횡령 등 사고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졌다. 이에 수탁 기능에 특화한 은행들이 속속 시장에 뛰어들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블록체인 기업, 투자사와 손잡고 디지털자산 관리기업 한국디지털에셋(KODA·코다)을 세웠다.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 면에서도 디지털자산 수탁시장이 의미 있다고 본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신한의 운명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전환)에 좌우될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컴플라이언스(준법) 기능, 커스터디 경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영역에 진출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자산시장에 선제 대응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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