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최고치' 김도훈 중국행 임박? 베이징 이어 칭다오도 러브콜

이상완 기자 2021. 1. 7.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훈 전 울산현대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중국 청도일보는 "칭다오 황하이가 감독 후보에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포르투갈, 스페인 출신의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특히 김도훈 감독은 구단의 장기적 비전에 맞물려 있으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전 울산현대 감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김도훈 전 울산현대 감독의 차기 행선지로 중국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7일 중국 청도일보는 "칭다오 황하이가 감독 후보에 김도훈 감독을 비롯해 포르투갈, 스페인 출신의 후보를 물망에 올려놓고 고심하고 있다"며 "특히 김도훈 감독은 구단의 장기적 비전에 맞물려 있으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김 전 감독은 지난 2016년부터 4년간 울산을 지휘하면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울산을 8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었다. 울산에서 화려하게 마치고 지휘봉을 놓은 김 전 감독은 차기 행선지로 중국, 일본, 중동이 꼽히고 있다.

특히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등 몇몇 구단이 선임 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칭다오가 적극적으로 김 전 감독 영입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현재 칭다오 황하이 사령탑은 공석으로, 지난 시즌 슈퍼리그 B조 8개팀 중 7위로 마쳤다. 칭다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적극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김 전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감독은 울산과 계약을 마치고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중국 구단들의 영입 의사가 적극적일 경우 중국행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