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환 대표 체제 삼진식품, 저염 어묵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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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은 7일 "저염 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진어묵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채널, 즉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나 그 이후부터 코로나19가 몰고 온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후 삼진어묵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 추가 등록 및 리뉴얼,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데 이어 이커머스에 적극적인 입점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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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제품 제조 기술력 확보 총력
[서울경제] 어묵 대표 브랜드 삼진어묵을 운영하고 있는 삼진식품은 7일 “저염 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으로 온라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삼진어묵은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오프라인 채널, 즉 매장에서 발생하는 매출이 대부분이었으나 그 이후부터 코로나19가 몰고 온 ‘온라인’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삼진식품 대표로 취임한 황창환 대표는 취임 이후 줄곧 ‘온라인 강화’를 강조해왔다. ‘뉴 노멀’ 시대에서 생존 전략을 고심했고 그 ‘변화’에 흔들림없이 대처하기 위한 취지에서였다.
이후 삼진어묵은 공식 온라인몰에서 제품 추가 등록 및 리뉴얼, 그리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데 이어 이커머스에 적극적인 입점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삼진어묵 공식 온라인몰의 매출은 약 20% 상승했고 쿠팡, 티몬, 11번가, G마켓, 마켓컬리, 이베이 등의 주요 이커머스에서도 좋은 성과를 냈다.
또 온·오프라인 매장을 동시 운영하고 있는 대형마트와 근거리 위치, 24시간 운영, 생필품 및 먹거리 판매의 이점을 갖춘 편의점 입점 확대에도 집중해 소비 동향 맞춤형 판로를 구축해 나가고있다.
이 기술은 삼진어묵의 ‘저염 어묵’인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의 기초다. 황 대표는 ‘저염 어묵’을 어묵 시장의 성장 동력으로 삼았고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의 개발 속도는 기존 일정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은 지난해 10월 정식 출시 이후 약 한달이 넘는 기간만에 15만 봉의 판매를 기록하는 등 현재까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한 음식, ‘저염’, ‘저당’ 식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저염’, ‘저당’이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황 대표는 ‘저염 어묵’ 시장이 향후 1,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황 대표는 “삼진식품은 ‘온라인 시장 선점’을 위한 유통 프로세스를 꾸준히 구축해왔다”며 “향후 온라인 시장 확대 뿐 아니라 제조 품목 및 생산 공장 확장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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