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편의성 향상된 '혁신장터' 본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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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혁신조달 지원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ppi.g2b.go.kr)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또 혁신장터와 나라장터 간 제품정보 연계를 강화해 수요기관의 구매 편의를 높였고, AI(인공지능) 검색기능과 모바일 웹서비스를 도입해 혁신제품, 신기술, 학술정보 등 혁신조달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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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혁신수요 제안 및 제품 판로강화
조달청은 혁신조달 지원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ppi.g2b.go.kr) 고도화를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나라장터 인증서 로그인 방식에 아이디, 패스워드 로그인 방식을 추가해 국민이 직접 혁신수요를 제안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혁신장터와 나라장터 간 제품정보 연계를 강화해 수요기관의 구매 편의를 높였고, AI(인공지능) 검색기능과 모바일 웹서비스를 도입해 혁신제품, 신기술, 학술정보 등 혁신조달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한다. 혁신장터에 등록된 혁신제품의 판로 지원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혁신제품 전용몰에서만 노출하던 혁신제품 관련 정보를 메인 화면에 배치하고, 구매자가 다양한 제품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구성했다.
지난해 확정된 수요자 제안형 혁신시제품 공모 등 각종 혁신조달제도를 시스템에 반영했고, 기관별 혁신구매실적 등 각종 통계정보도 제공한다. 아울러, 혁신수요 발굴부터 혁신제품 지정, 구매, 테스트, 사용 후기 공유 등 혁신조달사업의 모든 단계에서 관계기관 협업을 위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혁신장터는 공공기관의 혁신 수요와 기업의 혁신 제품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해 2월 개통했으며, 혁신제품 1124개 등록돼 697억원 규모가 거래됐다. 그동안 3만209명의 공공기관 관계자와 3만9423명의 조달기업 종사자가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강신면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혁신장터가 국민, 기업, 공공기관이 참여해 국민 생활을 바꿀 혁신아이디어를 모으는 범정부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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