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대설·한파 피해 최소화 위해 대비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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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들과 대설·한파에 따른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공기관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장비도 임대해 신속한 제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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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7일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실국장들과 대설·한파에 따른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대책 등을 논의했다.
북쪽으로부터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남 서부를 중심으로 최대 30㎝ 이상의 적설과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되고 있다.
이번 대설‧한파로 인해 7일 오전 9시 기준 도내 17개 시‧군에 대설·한파 특보가 발령 중이다. 담양군과 장성군에는 대설 경보가 발령돼 많은 눈이 내려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 지사는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빙판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공공기관 장비뿐만 아니라 민간장비도 임대해 신속한 제설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닐하우스 눈치우기 등 인력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군 부대 등과 협의한 후 신속히 지원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와 자율방재단 등 도민의 협조가 필요한 내 집 앞 눈 치우기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도계량기 및 상수도관 동파, 양식어류 동해 피해 등 예방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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