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00'에 증권株 '신바람'..줄줄이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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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이틀 연속 넘는 등 증시 호황에 증권주도 강세다.
7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350원(8.08%) 오른 4680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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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이틀 연속 넘는 등 증시 호황에 증권주도 강세다.
7일 오후 3시 11분 현재 유진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350원(8.08%) 오른 4680원을 기록 중이다. 키움증권(4.23%), KTB투자증권(6.15%), 유안타증권(4.08%), 한화투자증권(5.33%), SK증권(5.45%), 교보증권(3.68%), 대신증권(1.94%), 미래에셋대우(1.82%), 삼성증권(3.20%), 현대차증권(1.55%) 등도 일제히 강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증권 업종지수는 전일 대비 50.54포인트(2.51%) 오른 2067.20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증시 호황으로 대규모 투자자가 유입되며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익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자금이 부동산·예적금 등에서 대거 증시로 이동하면서 증시 관련 자금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국내 주식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3% 증가했고, 해외주식 분기 약정대금은 636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09% 증가했다"며 "특히 12월에만 약정대금이 302억달러에 달하면서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개인 신용공여와 투자자예탁금의 증가 폭도 크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증시대기자금으로 여겨지는 투자자예탁금은 6조441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새로 썼다.
백 연구원은 "20~30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걸쳐 만성적인 자금 초과수요 상황이기 때문에 자기자본 대비 신용공여 한도 규제를 고려하면 2021년 말에는 개인 신용공여가 지금보다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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