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 미래 열 것"

김용태 2021. 1. 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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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은 7일 "2021년엔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교육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노 교육감은 "모든 과제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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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변화 체감하고 교육 안전망 강화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 없도록"
신년 기자회견 하는 노옥희 울산교육감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7일 "2021년엔 학생 중심 교육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이날 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교육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노 교육감은 자기 주도적 배움으로의 수업 혁신, 성교육 패러다임 전환과 생태 환경 교육, 평화로운 교육 공동체 구축, 디지털 교육 기반 미래 학교 조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주도 수업을 활성화한다.

학생 발달 단계에 맞는 성인지 교육을 위해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집중 학년제를 운용한다.

또 폐교를 활용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구축, 학생과 시민을 위한 생태 환경 교육의 장으로 만든다.

원탁 토론실 구축, 중·고교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 운영, 학생 대토론 축제 활성화 등으로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운다.

상반기에는 전체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에 원격 수업을 위한 학교 무선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나 온·오프라인 융합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노 교육감은 "모든 과제 중심에는 학생이 있다"며 "사업 기획 단계부터 학교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 안전망을 강화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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