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성금 원고료 기탁한 대전서구 70대 노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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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70대 노인이 사연으로 받은 원고료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주인공은 박예순씨(70). 박 씨는 대전 서구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소회, 일하는 과정에서 이웃이 보내준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사연을 구에 보냈다.
박 씨의 사연은 서구소식지 행복동행 1월호에 따뜻한 우리 이웃 자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박 씨는 원고료 5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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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애진 기자 = 이웃의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70대 노인이 사연으로 받은 원고료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대전 서구청에 따르면 주인공은 박예순씨(70). 박 씨는 대전 서구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며 느낀 소회, 일하는 과정에서 이웃이 보내준 따뜻한 배려에 감동한 사연을 구에 보냈다.
박 씨의 사연은 서구소식지 행복동행 1월호에 따뜻한 우리 이웃 자랑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박 씨는 원고료 5만 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박 씨는 "다리가 불편해 집에만 있다 보니 우울증이 오고 삶의 의욕까지 떨어졌지만 지난해 8월부터 도마1동 행정복지센터로 출근하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만 원이 적은 돈일 수도 있지만, 희망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면서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금액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더 힘든 이웃을 위해 쓰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thd21tpr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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