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도울게요" 줄 잇는 충북 코로나 지원 의료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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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등으로 지친 의료진을 돕기 위한 의료인력 지원이 줄 잇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모집에 116명이 신청했다.
이들 중 43명이 청주의료원과 음성 소망병원, 옥천 감람원 등 코로나19 최전선에 투입돼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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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사회‧충북간호사회 선별진료소에서 자원봉사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와 한파 등으로 지친 의료진을 돕기 위한 의료인력 지원이 줄 잇고 있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인력 모집에 116명이 신청했다.
지난달 28일 긴급 모집을 시작한지 열흘만에 간호조무사 61명과 간호사 24명, 임상병리사 22명, 요양보호사 8명, 의사 1명 등이 지원했다.
이들 중 43명이 청주의료원과 음성 소망병원, 옥천 감람원 등 코로나19 최전선에 투입돼 의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나머지 73명은 배치를 기다리고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의료인력을 긴급모집하고 있다"며 "의료기관의 필요에 따라 인력을 곧바로 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의사 20명, 간호사 100명, 간호조무사 100명, 요양보호사 20명 등 280명의 의료인력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사회와 간호사회 등 의료협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청주시의사회 소속 의사 12명은 1월 한달 동안 주말을 이용해 자원봉사를 하기로 했다. 지난 주말부터 상당보건소 선별진료소 등에서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충북간호사회도 지난 주말부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등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 간호학과 교수진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시 흥덕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업무 의료자원봉사 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충북도청과 충북간호사회로부터 자원봉사 요청 의뢰가 온 직후 참여를 신청했고, 이 학과 학생들이 실습을 나가는 청주시 흥덕구보건소에서 철저한 방역을 거친 후 진행했다.
청주시의사회 관계자는 "추위로 고생하는 모든 의료진을 지원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와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됐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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