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대권 적합도서 윤석열과 격차 벌린 이재명, 첫 오차 밖 1위

이상규 2021. 1. 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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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지사가 차기 대권 적합도 조사에서 오차범위 밖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이 지사라고 답한 응답자가 24%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윤석열 검찰총장(16%)로 2위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15%)는 3위에 그쳤다.

2주 전 같은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3%포인트 오른 반면 이 대표는 3%포인트 하락했다. 같은 기간 윤 총장은 1%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이 대표와 윤 총장은 2주만에 자리가 바뀌었다.

또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이내였던 1, 2위간 격차도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대통령 감으로 적합한 인물이 업거나 해당 문항에 응답하지 않은 '태도 유보'도 30%나 됐다.

이 밖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3%였고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3%로 2주 전보다 각각 1%포인트 상승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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