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가리의 고장' 충북 단양군, 올해부터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 [단양군]
이삭 기자 2021. 1. 7. 15:17
[경향신문]
‘쏘가리의 고장’ 충북 단양군이 올해부터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에 나선다.
단양군은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이 오는 3월 영춘면 상리에 조성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설에는 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2t 규모 수조 3대, 4.8t 수조 7대 등 대형 실내 수조 10대와 야외 수조 1대 등이 들어선다.

이 곳은 쏘가리, 비단잉어 등 민물고기 치어를 친환경으로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연간 5만~10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할 수 있다.
단양군은 다음달부터 시범 운영을 거친 뒤 4~5월부터 본격적으로 민물고기 생산에 나선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민물고기 치어는 남한강에 방류된다.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다.
또 단양군의 대표 민물고기인 쏘가리의 안정적인 공급도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은 쏘가리를 내세워 홍보하고 있다.
또 쏘가리 낚시대회 등 다양한 ‘쏘가리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단양군은 이 시설에서 생산된 치어를 국내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 아쿠아리움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에는 총 230여종의 국·내외 어류가 전시돼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민물고기 우량종자 생산시설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과 연계해 단양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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