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2억원 지원

영덕군 연안의 양식 멍게.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으로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배합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도내 양식어가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고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배합사료 가격 시장의 안정을 위해 29일까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어류, 새우류, 자라류, 우렁이류, 패류 등의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 자금을 최대 2억원 내에서 저금리(연 1%) 융자해 준다.

신청자격은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를 마치고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어업 경영체다. 신용상태 불량자이거나 사업 관련 최근 2년 간 부정행위자 등은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 어업경영인은 신청서, 배합사료 구매 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포항센터·영덕지소)로 접수(방문·우편·팩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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