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서학개미 되면 '백불' 쏜다

사진=임종철 디자인 기자

삼성증권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100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2020년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이 대상이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신규 고객에게 우선 '투자지원금(20달러)'을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거래축하금'을 지급한다.

이번 '백불시대'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먼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달 말까지 이벤트 참여신청을 해야 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하면, 즉시 신청 계좌로 20달러가 입금된다.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국 주식 매수금으로 사용 가능하며, 미국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투자지원금은 6영업일 이후 자동으로 출금된다.

이후, 오는 2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일정 금액 이상 거래해 단계별 기준을 모두 충족했을 시, 세 번에 나눠 3월 중 최대 80달러를 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해외주식 누적 거래금액 기준) 거래시 20달러를, 5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추가해 50달러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1000만원 이상 거래시 30달러를 더 추가해, 최대 80달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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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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