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퇴근길 폭설에 지난밤 바빴던 손보사 긴급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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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저녁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면서 자동차사고가 늘고, 손해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도 분주했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긴급 견인, 배터리 충전 등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급증했다.
긴급 견인,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을 이유로 6일 손보사에 접수된 긴급출동서비스는 7만8214건으로 전일(5일) 5만4356건 대비 2만4000여건 증가했다.
저녁 퇴근길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손보사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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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 6일 저녁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면서 자동차사고가 늘고, 손해보험사 긴급출동서비스도 분주했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긴급 견인, 배터리 충전 등으로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한 사례가 급증했다.
7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11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자동차사고 건수는 1만7136건으로 전일(5일) 1만4782건보다 2000여건 증가했다. 갑작스런 폭설로 접촉사고 등 자동차사고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손보사 긴급출동도 지난밤 폭설로 분주했다. 긴급 견인, 배터리 충전, 타이어 교체 등을 이유로 6일 손보사에 접수된 긴급출동서비스는 7만8214건으로 전일(5일) 5만4356건 대비 2만4000여건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충전 건수가 4만770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긴급 견인(구난)이 1만6530건으로 뒤를 이었다. 전일 대비 가장 많이 증가한 것은 배터리 충전과 긴급 견인 이었다. 저녁 퇴근길 갑작스러운 폭설로 인해 손보사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급증한 것이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폭설이 내리면서 미쳐 눈길 운전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긴급출동서비스 이용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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