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 영상회의로 업무파악

김평석 기자 2021. 1. 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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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중인 오후석 경기 용인시 제1부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보고를 받고 공식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1년 간 미국 조지아대에서 연수를 한 오 부시장은 당초 지난 4일 발령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후석 부시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경기도 정책기획관, 안전관리실장, 경제실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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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사업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
오후석 용인시 제1부시장이 7일 영상회의를 통해 협업기관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용인시 제공) © News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자가격리 중인 오후석 경기 용인시 제1부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업무보고를 받고 공식 업무 수행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전 경기도 경제실장으로 1년 간 미국 조지아대에서 연수를 한 오 부시장은 당초 지난 4일 발령장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미국에서 입국해 2주간 자가격리 조치됐다.

오는 11일 공식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틀간 영상회의로 부서별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에는 실국장, 직속기관장, 사업소장, 구청장,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해 주요 현안 및 올해 업무 추진 계획을 보고했다.

매일 영상회의로 열리는 코로나19 대책회의에도 6일부터 참석해 확진자 발생 추이와 대응 현황을 살피고 있다.

오 부시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방지 대책 마련과 특례시 지정에 따른 특례 권한 확보, 반도체클러스터 용수공급 관계기관 방문 협의 등 현안 사업 추진에 차질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후석 부시장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경기도 정책기획관, 안전관리실장, 경제실장 등을 거쳤다.

정책 결정 및 업무 판단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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