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김동욱·윤박·남규리, tvN 드라마 '너는 나의 봄' 출연 확정

안태현 기자 2021. 1. 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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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가 '너는 나의 봄'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등 남다른 열정과 연기력의 배우들이 '너는 나의 봄'에 합류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막 시작되는 봄처럼 웅성거리며 소란스럽기도 한, 꽃피는 봄처럼 간지럽고 눈부시기도 한, 늦은 봄눈처럼 설레기도 할, 마침내 만나게 될 따뜻한 봄 같은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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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왼쪽부터)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가 '너는 나의 봄'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측은 7일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너는 나의 봄'은 저마다의 일곱 살을 가슴에 품은 채 '어른'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이 살인사건이 일어난 건물에 모여 살게 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서현진은 극 중 어린 시절 잠시 머물렀던 강릉의 한 여관을 마음의 고향으로 여기며,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가 된 인물 강다정 역을 맡았다. 새 출발을 위해 구구빌딩으로 이사하지만 그 곳에서 살인사건과 아래층 남자 주영도(김동욱 분)와 엮이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김동욱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닌 사람들을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게,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고 싶게 만들어 주기 위해 정신과 의사가 된 정신과 전문의 주영도 역으로 나선다. 모든 것을 단숨에 파악하는 똑똑하고 멋진 모습 뒤에 숨겨진 허당스러움과 정작 자신의 상처는 위로받지 못한 채 평생을 살아온 눈물 그렁한 두 번째 심장을 품은 인물이다.

윤박은 어느 날 갑자기 강다정 앞에 나타나 마치 '강다정 사용설명서'를 읽은 듯 다정의 마음을 힘차게 두드리는 투자사 대표 채준 역을 맡았다. 남규리는 사랑했던 남자친구이자 매니저에게 나쁘게 그리고 아프게 이용당한 뒤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된 배우 안가영 역으로 분한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 김동욱, 윤박, 남규리 등 남다른 열정과 연기력의 배우들이 '너는 나의 봄'에 합류하면서 완성도를 높이게 될 것"이라며 "막 시작되는 봄처럼 웅성거리며 소란스럽기도 한, 꽃피는 봄처럼 간지럽고 눈부시기도 한, 늦은 봄눈처럼 설레기도 할, 마침내 만나게 될 따뜻한 봄 같은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는 나의 봄'은 올해 상반기 중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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