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021 스프링캠프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에서 실시

나연준 기자 2021. 1. 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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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2021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한화는 7일 "당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와 서산 퓨처스 구장에서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기후환경에 따른 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1차 캠프를 거제에서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2월16일부터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캠프지를 옮겨 28일까지 2차 캠프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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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이글스 감독. (한화 이글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한화 이글스가 2021 스프링캠프를 경남 거제 하청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진행한다.

한화는 7일 "당초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와 서산 퓨처스 구장에서 캠프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기후환경에 따른 훈련의 효율성을 고려해 1차 캠프를 거제에서 시작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의 최근 3년간 2월 평균 기온은 대전보다 약 4도 가량 높다. 남해 난류의 영향으로 체감 온도는 내륙인 대전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한화 1군은 2월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거제에 1차 캠프를 차리며 기술 및 조직 훈련을 위한 체력 및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구단은 캠프 시작 전까지 거제시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불펜 마운드 높이 조정, 내야 흙 보수, 각종 안전장치 보수 등의 조치를 취해 원활한 훈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어 2월16일부터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캠프지를 옮겨 28일까지 2차 캠프를 진행한다. 2차 캠프에서는 조직 플레이, 기술 훈련 등을 통해 실전에 대비한다. 이 기간 수베로 감독을 비롯한 외국인 코치들은 선수는 물론 홈 구장 파악에 나선다.

3월부터는 합숙 훈련을 종료하고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포함한 실전 훈련에 나선다.

한편 퓨처스 선수단은 서산 구장을 활용해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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