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확정 정몽규 축구협회장 "새로운 4년 동안 한국 축구 백년대계 마무리"

양준호 기자 2021. 1. 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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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59) 회장의 대한축구협회장 3선이 확정됐다.

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 회장의 당선을 공고했다.

정 회장은 "두 번의 임기를 거치며 지난 8년 동안 한국 축구의 든든한 뼈대를 새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4년 동안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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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나무들 비용 걱정 없이 축구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 제공=대한축구협회
[서울경제] 정몽규(59) 회장의 대한축구협회장 3선이 확정됐다.

축구협회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 회장의 당선을 공고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잠시 직무 정지 상태에 들어갔던 정 회장은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남은 임기를 이어간 뒤 오는 27일부터 2025년 1월까지인 세 번째 임기에 들어간다.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인 정 회장은 지난달 23일 마감된 제54대 회장 선거에 단독으로 입후보하면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심의를 통해 당선됐다.

정 회장은 “두 번의 임기를 거치며 지난 8년 동안 한국 축구의 든든한 뼈대를 새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새로운 4년 동안 한국 축구의 백년대계를 마무리하겠다. 축구 꿈나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배우고 언제 어디서나 축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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