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안양, 무주택 청년 지원..성남, 지역화폐 할인 판매

◇안양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연 2% 안에서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본인 연소득이 5천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인 안양지역 거주잡니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로, 구비서류와 신청방법 등은 안양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성남시, 지역화폐 2천억원 발행 '10% 할인'

성남시가 2천억원어치의 지역화폐를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합니다.

이에 따라 현금 9천원으로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살 수 있는데,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입니다.

또 성남시는 상품권 사용 편의를 위해 상반기 안에 모바일 결제 기능을 갖춘 카드형 상품권도 발행할 예정입니다.

◇양주 식품공장 집단감염…43명 무더기 확진

양주시의 한 식품 공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양주시는 이 공장에서 지난 4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뒤 나머지 직원 230여명을 전수 진단검사한 결과 42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공장시설을 정밀 방역소독 하고, 접촉자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도, 공무원 면접 응시자 '5만원 지급'

앞으로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무원 면접시험 응시자들은 5만원의 면접비를 받게 됩니다.

경기도가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청년면접수당 지급 정책을 확대한 겁니다.

이번 공무원 면접시험비는 거주지와 연령, 지급횟수에 제한을 두지 않지만, 청년면접수당이나 고용노동부의 구직활동지원금 등과 중복해서 받을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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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