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강설·한파로 7~8일 출·퇴근시간 열차 증편

김경훈 기자 2021. 1. 7.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8일까지 강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임시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대거 이용할 것으로 보고 7일부터 8일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임시 열차를 각각 8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각각 8회씩 늘려 운행
대전도시철도공사 김경철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7일 새벽 유성온천역을 찾아 제설 작업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8일까지 강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임시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으로 시민들이 도시철도를 대거 이용할 것으로 보고 7일부터 8일까지 출·퇴근 시간대에 임시 열차를 각각 8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또 빙판 낙상 사고 등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시철도 22개 역사 주변에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살포하고, 역 입구에 미끄럼 방지 롤매트를 깔았다. 노약자, 임산부에 대해선 엘리베이터 이용을 안내하고 있다.

안충걸 공사 역무운영팀장은 “출퇴근길 시민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hoon36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