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교차로 31곳에 소방차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

최해민 2021. 1.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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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관내 교차로 31곳에 소방차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교차로를 통과할 때 우선으로 진행 신호를 부여하는 장치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스템 적용 교차로 부근에는 일반 차량에 소방차 출동을 알리는 전광판도 설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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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시는 관내 교차로 31곳에 소방차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화성시청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은 소방차가 긴급 출동해 교차로를 통과할 때 우선으로 진행 신호를 부여하는 장치다.

소방차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로 경로를 설정하면 교통 신호 운영센터와 연결돼 소방차 위치에 따라 신호가 바뀌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향남읍과 안녕동 일대 5개 구간 31개 교차로에 설치됐다.

전용 단말기는 화성소방서와 태안119안전센터 소속 소방차 12대에 보급됐다.

화성시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스템 적용 교차로 부근에는 일반 차량에 소방차 출동을 알리는 전광판도 설치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에도 국비 23억 원과 시비 15억 원 등 총 38억 원을 투입해 우선 신호제어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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