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오지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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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올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8일부터 2월 19일까지 인터넷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에서 도서·벽지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67개 기관이 참여해 1만3062명의 학생들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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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전문가와 함께 체험형 발명 교육 진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올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에 참여할 기관을 8일부터 2월 19일까지 인터넷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은 발명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청소년에게 전문 강사가 현장을 직접 찾아 체험형 발명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서·벽지 및 농·어촌 학교,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에서 기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면 세부 일정, 교육내용 등의 협의를 거쳐 ▲교과연계형 ▲방과 후 교육형 ▲발명캠프형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과정을 연말까지 받을 수 있다.
증강현실·가상현실 속의 발명, 미래로봇 상상 및 발명하기 등 평상시 접하기 어려운 체험·실습형 발명교육이 주로 진행된다.
특허청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방문교육이 어려울 경우 체험물품을 배송한 뒤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국에서 도서·벽지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 567개 기관이 참여해 1만3062명의 학생들이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수료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메일(goedu@kipa.org)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교육격차 해소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발명교육 역시 소외받는 지역없이 모든 아이들이 동등하게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찾아가는 발명체험교실을 통해 발명가를 꿈꾸는 아이들을 찾아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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