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민호와 찐친 스웨그.."유튜브 봤다, 폼 너무 잡던데"('이민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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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이민호와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6일 이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이민호필름)'에는 '이민호X이승기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승기와 이민호는 다정하게 영상 통화를 나눴다.
이에 이승기는 "너 영상 만드는 거 보니까 내가 이번에 앨범 나온 거 가지고 너도 여력되고 나도 시간될 때 만나서 같이 영상을 작업하자고 할까 생각했다"라고 제안했고 이민호는 "나야 좋다. 그냥 재미있게 찍는 거니까"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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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이민호와 '찐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6일 이민호 공식 유튜브 채널 ‘leeminho film(이민호필름)’에는 ‘이민호X이승기 Ep.1’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이승기와 이민호는 다정하게 영상 통화를 나눴다.
전화를 건 이는 이민호. 그는 “승기야. 어디야?”라며 말을 걸었고 이승기는 “나 대본 좀 보려다가 집중이 안돼서 이런저런 찰나에 전화가 왔네”라고 답했다.
이민호는 “앨범 나온 거 축하해”라고 인사했다. 이승기는 지난 12월 정규 7집 ‘더 프로젝트(The PROJECT)’를 발매했다. 이승기는 “들어봤어?”라며 반가워했고 이민호는 “들어봤다. 듣고 바로 전화하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승기는 웃으며 “술 취해서 어디 전화하지 말고. 술 취해서 연락하면 안된다는 노래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민호도 질세라 “나는 항상 취해 있지”라고 농담했다.
이승기는 “이제 술 좀 늘었어?”라고 물었고 이민호는 “늘겠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승기는 “세상 사람들이 알아야하는데. 이민호 술 잘 못 먹는거”라고 말했다.
이어 “아 참. 너 유튜브 채널 ‘이민호필름’ 그 영상 다 봤다. 폼을 너무 잡았던데”라고 말해 이민호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호가 “뭔 소리야”라며 민망해하자 그는 “멋있게 나와”라며 정정했다. 이민호는 “취미생활로 사람도 좀 만나고 다니려고 만든거다”라며 ‘이민호필름’ 채널을 개설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에 이승기는 “너 영상 만드는 거 보니까 내가 이번에 앨범 나온 거 가지고 너도 여력되고 나도 시간될 때 만나서 같이 영상을 작업하자고 할까 생각했다”라고 제안했고 이민호는 “나야 좋다. 그냥 재미있게 찍는 거니까”라고 대답했다.
이승기는 “너한테 그 내 영상 같이 작업해주는 페이는 못 맞춰줄 것 같다. 너 출연료 받는 걸 내가 못 맞춰준다”라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민호는 “우리 입금돼야 움직이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승기는 “4만원 주겠다”라고 ‘열정페이’를 제안했다. 이민호는 “밥 한번 사달라 “라고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이승기는 “선물같이 스페셜 영상을 찍고 싶다. 타이틀곡은 말고 수록곡 중에서 골라서”라며 구체적인 계획을 소개했다. 이민호는 “우선 만나기 전에 수록곡 들어보고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와 이승기는 1987년생으로 연예계 동갑내기 절친 사이다. 이민호는 글로벌 OTT 서비스 애플TV플러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파친코(Pachinko)’의 출연을 확정하고 현재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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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채널 '이민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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