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신혼부부 전세자금 지원..최대 126만원까지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1. 1. 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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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구형 전세자금 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과 결혼·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시 연간 최대 126만원,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 수에 따라 차등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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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구형 전세자금 지원 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구시는 안정된 주거 여건 조성과 결혼·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주택도시기금 신혼부부전용 전세자금 신규 대출 시 연간 최대 126만원, 최장 6년간 지원한다.

대구시는 지난해부터 주택도시기금 버팀목 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대출 신규 계약자를 대상으로 대출금에 대한 이자를 자녀 수에 따라 차등해 지원하고 있다.

즉, 무자녀는 0.5%, 1자녀 0.6%, 2자녀 이상 0.7%의 이자를 지원한다.

만약 2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가 1억원을 대출할 경우, 연간 7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자녀 수와 대출 금액에 따라 최대 126만원까지 지원받는다.

대상자는 '우리둥지대구.kr' 홈페이지를 통해 대출일로부터 1년 이내 상시 신청이 가능하며 기본 2년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344쌍의 신혼부부들에게 8천7백만원의 대출 이자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지원 혜택을 받는 신혼부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혼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결혼·출산·양육 등 생애 단계별 정책지원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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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이규현 기자] leekh-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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