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서 담금질 하는 김광현.."롯데 유망주들,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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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3)이 따뜻한 김해 상동구장서 2021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이다.
7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지난달부터 상동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아울러 롯데 구단도 김광현의 훈련 제안을 반겼다.
롯데는 상동구장에서 김진욱, 나승엽, 손성빈 등 어린 유망주들이 훈련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거인 김광현의 루틴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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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3)이 따뜻한 김해 상동구장서 2021시즌 대비 담금질에 한창이다.
7일 롯데 구단에 따르면 김광현은 지난달부터 상동구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기 위해 부산을 훈련지로 택했고, 롯데 구단의 배려 속에 몸을 만들고 있다.
예전 SK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허재혁 롯데 트레이닝 코치와 땀 흘리며 자신의 2번째 빅리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김광현은 2020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국 현지서 컨디션 조절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 김광현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훈련장이 폐쇄되는 등 악조건 속에도 국내에 귀국하지 못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에서 애덤 웨인라이트 등과 캐치볼을 하며 힘겹게 몸을 만든 바 있다.
아울러 롯데 구단도 김광현의 훈련 제안을 반겼다. 롯데는 상동구장에서 김진욱, 나승엽, 손성빈 등 어린 유망주들이 훈련하고 있는데 메이저리거인 김광현의 루틴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었다.
롯데는 예전 김태균(은퇴)이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소속일 때도 상동구장서 국내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왔던 적이 있다.
롯데 관계자는 "김광현과 함께 훈련하는 것 이상으로 어린 선수들이 보고 배우고, 느끼는 것이 많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0시즌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와 2년 800만달러(옵션 포함 최대 110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김광현은 지난해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8경기 중 7경기를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의 성적을 기록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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