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문화도시'로 지정..전국 군 단위 처음·호남 유일

홍인철 입력 2021. 1. 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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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는 최초이자 호남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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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문화예술의 지속가능색 모색 토론회 [완주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전국 82개 군(郡) 중에서는 최초이자 호남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올해부터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공동체 문화도시 완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문체부는 7일 '지역문화 진흥법'에 따른 제2차 문화도시로 완주군을 비롯해 인천 부평구, 강원 춘천시, 강원 강릉시, 경남 김해시 등 총 5곳을 지정했다.

문체부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포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2019년 12월에 1차 문화도시로 경기도 부천시 등 7곳을 지정했다.

완주군은 예비사업 추진과정에 대한 평가, 행·재정적 추진기반 확보, 추진 효과와 가능성 등 종합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완주 문화도시 거버넌스', '시민문화 배심원단', '문화 현장 주민기획단' 등을 통해 사업 대상이나 소재에 제한을 두지 않고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점도 한몫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민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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