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만으로 공포를..MBC 2부작 예능 '심야괴담회' 7일 첫방송

[서울경제] 총상금 4,444,444원을 놓고 벌이는 ‘괴담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 MBC ‘심야괴담회’ 기존의 납량특집과 달리 오직 괴담만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심야괴담회’에는 신동엽, 김숙, 박나래와 더불어 황제성, 허안나, 심용환, 곽재식이 출연한다. 이들은 자타공인 ‘공포 고인물’로 웬만한 괴담은 모조리 섭렵, 시작 전부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작 첫 괴담 소개부터 출연자들은 공포에 사색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신동엽은 걸핏하면 주변을 두리번거렸고, 보다 못한 김숙은 “지금 나가도 좋다”고 했을 정도.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너무 무섭다”며 아연실색했다는 박나래의 눈빛 역시 주목된다.

한편 MBC ‘심야괴담회’는 총 2부작으로 7일 밤 10시 20분, 9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한은기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