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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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산은)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동남아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미얀아 양곤지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아세안(ASEAN) 회원국에서 상생발전 모멘텀을 찾으려는 의지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 인수와 이번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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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KDB산업은행(산은)은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동남아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고자 미얀아 양곤지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산은은 미얀마 정부 경제부처로부터 지점 예비인가를 받은 바 있다.
산은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 속에서 미얀마 정부의 이동제한 조치로 개점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역물품 제공 등 사회공헌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며 "영업장 확보·IT인프라 구축·영업기금 납입 등 본인가 요건을 충족해 당초 일정대로 지점을 개점했다"고 설명했다.
산은은 기업금융과 PF 등 인프라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한국계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현지 인프라 확충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얀마 금융당국에 리스크관리, 중소기업 지원 방안 등 그간 산은이 축적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한·미얀마 양국간 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산은 관계자는 "아세안(ASEAN) 회원국에서 상생발전 모멘텀을 찾으려는 의지로 지난해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 인수와 이번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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