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의회 난입사태로 4명 사망, 52명 체포"

박수현 기자 2021. 1. 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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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초유의 '의회 난입' 사태 속에서 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체포됐다.

AP 통신은 6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함께 연방의사당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명은 총상을 입고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사망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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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상 초유의 ‘의회 난입’ 사태 속에서 4명이 사망하고 52명이 체포됐다.

AP 통신은 6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경찰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와 함께 연방의사당에 진입을 시도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1명은 총상을 입고 숨졌으며, 나머지 3명은 ‘의료 응급상황’으로 사망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워싱턴DC 연방의사당에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시위대가 의회를 불법 점거하기 앞서 연설을 통해 "대선 결과에 승복을 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태가 커진 뒤에도 그는 시위대를 "위대한 애국자"라고 옹호하며 "성스러운 (나의 대선) 압승이 인정사정없이 악랄하게 사라졌을 때 이런 일과 사건들이 일어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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