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복당' 김태호 "정권교체 위해 헌신하겠다"

김상준 기자 2021. 1.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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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복당을 승인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의 복당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복당한 권성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이날 복당하면서 지난 4·15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의원 4명 중 절반이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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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7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김태호 의원/사진=뉴스1

7일 국민의힘에 복당한 김태호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자신에 대한 복당을 승인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의 복당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은 이데올로기의 온난화로 한 이불을 덮고 자는 부부도 더욱 춥고 덥다"며 "이대로는 더이상 안 된다. '변화'를 바라는 분노의 외침이 들끓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러시아 가수 '빅토르 최'의 노래 '우리는 변화를 원한다' 가사를 소개하며 "변화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변화에 조금이라도 쓸모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는 인물로, PK(부산·경남) 지역 중진의원(3선)이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오는 4월 부산시장 보궐선거 승리를 위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9월 복당한 권성동 의원에 이어 김 의원이 이날 복당하면서 지난 4·15 총선 공천 과정에서 탈당한 무소속 의원 4명 중 절반이 복귀하게 됐다.

현재 무소속으로 남아있는 2명은 홍준표·윤상현 의원이다. 홍 의원은 아직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하지 않았고, 윤 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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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기자 award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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