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이면 코로나19 감염여부 확인..서울시립대 연구팀 개발

유병훈 기자 2021. 1. 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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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시립대는 7일 이 진단 도구를 이용하면 감염 여부를 30분 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감염 진단 방식"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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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한상우 학생(제1저자)·이종범 교수(교신저자). 시립대 제공/연합뉴스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 이종범 교수 연구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했다.

시립대는 7일 이 진단 도구를 이용하면 감염 여부를 30분 안에 파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인간 세포 내에서 생성되는 특정 단백질(RdRP)을 탐지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은 "기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다른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감염 진단 방식"이라며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는 방식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연구 결과는 미국 화학회에서 발간하는 나노분야 최상위 국제학술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이달 4일 자로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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