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도 여전한 '백신 회의론'.."의료진도 접종 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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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화해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정작 유럽, 미국 등에서는 백신에 대한 회의론이 여전하다.
유럽 지역에서는 일반인뿐 아니라 우선 접종 대상인 의료진도 백신 접종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미국의 경우 퓨리서치센터의 지난달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더라도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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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화해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삼고 있지만 정작 유럽, 미국 등에서는 백신에 대한 회의론이 여전하다. 유럽 지역에서는 일반인뿐 아니라 우선 접종 대상인 의료진도 백신 접종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6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화이자와 함께 백신 개발에 성공한 바이오엔텍의 모국인 독일에서 여론조사 결과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자 절반 수준이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들의 경우 전체의 25%가 백신 접종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독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과 미국에서도 의료진의 '백신 불신'이 두드러진다. 프랑스의 경우 노인요양시설 직원의 76%가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하기도 했다. 프랑스의 경우 최근 SNS에 "백신을 맞은 미국 간호사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가 돌며 백신에 대한 거부감을 부추기기도 했다.
이탈리아도 비슷한 상황이다. 이탈리아 의학전문협회연맹(FNOMCEO)은 약 100명의 의사들이 이 나라 전역에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국의 경우 퓨리서치센터의 지난달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4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더라도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타임지는 이같은 대중의 반응은 미국 정부를 포함해 집단 면역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들이 백신 보급을 촉진하는데 장애물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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