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치안 수요 증가에.." 첫 두 자릿수 '여성 총경' 승진

김남이 기자 2021. 1. 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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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총경 승진자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여성 경찰관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여성대상 치안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성별 균형인사를 위해 처음으로 여성 총경승진자를 10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여성 총경 승진 예정자는 △박송희 △권미예 △백혜경 △구자면 △김난영 △구은영 △조미연 △주승은 △하지원 △강은미 경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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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사진=뉴스1

여성 총경 승진자가 처음으로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찰청은 7일 경정 107명을 총경 승진임용 예정자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여성 경찰관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경찰청은 “여성대상 치안수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성별 균형인사를 위해 처음으로 여성 총경승진자를 10명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 4명이었던 여성 총경 승진자는 지난해 9명으로 늘었고, 올해 한 명이 더 추가됐다. 여성 총경 승진 예정자는 △박송희 △권미예 △백혜경 △구자면 △김난영 △구은영 △조미연 △주승은 △하지원 △강은미 경정 등이다.

이와 함께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및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수사분야 전문가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현장 치안 전문가를 적극 발탁했다.

분야별로 총경 승진 대상자 중 수사 분야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생활안전 12명 △여성청소년 7명 △안보수사 4명 △교통 4명 △과학수사 2명 △사이버수사 2명 순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총경 승진 예정자를 포함한 경무관과 총경급 전보인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민생치안의 공백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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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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