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굿즈..모레상점 '비누받침' 출시

전재욱 2021. 1. 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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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벤처 임팩토리얼가 운영하는 편집숍 모레상점이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 함께 업사이클링 굿즈 '세상에서 하나뿐인 비누받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있는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이 담당했다.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 방앗간'에 기부돼 환경운동기금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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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소셜벤처 임팩토리얼가 운영하는 편집숍 모레상점이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 방앗간’과 함께 업사이클링 굿즈 ‘세상에서 하나뿐인 비누받침’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올록볼록한 물결무늬로 디자인 돼 있다. 폐 플라스틱 조각을 녹여 제작해 각기 다른 플라스틱 마블링 무늬가 있다.

포장지도 환경보호를 위해 100% 재생 크라프트지를 이용했다. 제작은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분쇄해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있는 서울환경연합의 ‘플라스틱 방앗간’이 담당했다. 제품의 판매 수익금은 서울환경연합 ‘플라스틱 방앗간’에 기부돼 환경운동기금으로 활용된다.

2019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모레상점은 자원순환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지난 12월 환경부가 주최·주관 하고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 ‘2020 자원순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이지은 모레상점 대표는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호응이 좋다”며 “지속가능한 소비혁명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더 극심해진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점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욱 (imf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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