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상생 일자리' 광주글로벌모터스 500명 채용·9월 생산 돌입

손상원 2021. 1. 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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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직원 500명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완성차 생산에 들어간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GGM은 현재 임원 6명, 경력직 137명을 채용하고 신입사원 186명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GGM은 인력 채용과 함께 4월 시운전을 거쳐 9월 생산 공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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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국 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형 일자리' 기업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직원 500명과 생산 시설을 갖추고 오는 9월 완성차 생산에 들어간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GGM은 현재 임원 6명, 경력직 137명을 채용하고 신입사원 186명 모집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6월께 170여명을 추가로 채용해 모두 500여명 규모로 가동된다.

5차례 경력직 채용에서는 차수별로 9.5대 1에서 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76%는 광주·전남 출신이었다.

전문 기관이 대행하는 채용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역량 검사도 이뤄진다.

지원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한다.

AI 영상 면접에서는 지원자가 자기소개를 하면 AI가 얼굴의 68개 근육 지점을 확인하고 음성, 자주 사용하는 단어 등으로 감정을 분석한다.

이후 2단계 인·적성 검사, 3단계 게임을 통해서 상황 판단력 등을 파악한다.

결과는 점수로 매겨지지만, 합격 여부를 가르지는 않고 서류 전형의 기본 자료로 제공돼 성향 등 판단자료로 활용된다.

GGM은 인력 채용과 함께 4월 시운전을 거쳐 9월 생산 공정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공장은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 7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다.

내년에는 추가로 인력을 채용해 모두 1천여 명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고 광주시는 기대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역이 주도하는 상생형 일자리를 안착시켜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한국 경제의 고질적 문제인 고비용 저효율 문제도 해결해 GGM이 노사 상생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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