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족 '대형가전'도 온라인으로..전자랜드 매출 최대 77%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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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면서 지난해 대형가전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1~12월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장고는 77%, TV는 68% 매출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1030세대)가 주요 가전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형가전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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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코로나19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이 늘면서 지난해 대형가전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지난해 1~12월 대형가전 온라인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냉장고는 77%, TV는 68% 매출이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언택트(비대면) 쇼핑 인구가 늘면서 대형가전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경향도 크게 늘었다. 전자랜드의 냉장고 온라인몰 매출 비중은 2019년 16%에서 지난해 23%로 7%포인트(p) 증가했다. 소비자 10명 중 2명은 온라인으로 대형가전을 구매한 셈이다.
전자랜드는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MZ세대(1030세대)가 주요 가전 소비층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대형가전의 온라인 판매 비중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여전히 매장에 방문해 가전을 구매하는 고객이 85%로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몇몇 품목의 경우 온라인 판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고객들이 어떤 채널을 이용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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