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올해 쿠팡 등 최소 6개 기업 기업공개 예정"
김종윤 기자 2021. 1. 7. 14:3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 투자 기업 중 한국의 전자상거래 업체 쿠팡 등 최소 6개사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쿠팡의 IPO가 올해 2분기 진행될 수 있으며 기업가치가 300억달러(약 32조6천700억원)이상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쿠팡에 27억달러를 투자해 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 전자상거래 업체 토코피디아, 중국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디디추싱, 인도 보험 비교사이트 폴리시바자르, 독일 중고차 거래업체 오토1그룹, 틱톡 모기업 중국 바이트댄스 등도 올해 IPO가 유력한 기업으로 꼽았습니다.
이 가운데 소프트뱅크는 100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중국 디디추싱의 지분 20% 정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디디추싱은 올 하반기 미국 증시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소프트뱅크는 지난해 미국의 최대 음식배달 스타트업인 도어대시와 중국 업체 KE홀딩스(베이커쟈오팡) 등 상장으로 투자 대박을 터뜨렸습니다.
( www.SBSCNBC.co.kr )
☞ SBSCNBC 공식 [페이스북][트위터][모바일 앱] 바로가기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롯데칠성, 러시아 본격공략…모스크바에 사무소 설립
- 내일부터 줄넘기·킥복싱 등도 9인 이하 교습 허용
- “지금 은행은 희망퇴직 중”…국민은행만 ‘난항’ 왜?
- 내년부터 가상자산에 과세…달라지는 세법 시행령
- 새해 들어 신용대출 '꿈틀'…지난해 예·적금 12조 빠졌다
- 자동차 뗀 기아…“이젠 통합 모빌리티 기업으로”
- SK, 美 수소에너지 선도 기업 1.6조 투자…“수소사업 본격화”
- 해외 투자은행, 새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3.4%로 올려
- 폭설에 배민·요기요 등 배달 마비…보상 받을 수 있나?
- 트럼프 지지 시위대 의회 난입…민주당 ‘3관왕’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