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협력사 자금지원 670억원으로 확대

유엄식 기자 2021. 1. 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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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협력사에 지원하는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총 67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무이자 직접 대여금은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IBK기업은행 자금예탁 규모는 540억에서 570억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상생펀드 증액으로 IBK기업은행은 롯데건설 협력사에 대출금리를 0.65%~2.05%포인트 낮춰준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력사에 채용 축하금(직원 30만원, 기업 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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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파트너사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사진 오른쪽은 박은병 롯데건설 외주구매본부장.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협력사에 지원하는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총 670억원으로 확대했다고 7일 밝혔다.

무이자 직접 대여금은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IBK기업은행 자금예탁 규모는 540억에서 570억원으로 각각 증액했다.

롯데건설은 무이자 직접 대출 기간을 1년 연장했고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상생펀드 증액으로 IBK기업은행은 롯데건설 협력사에 대출금리를 0.65%~2.05%포인트 낮춰준다.

롯데건설은 이와 함께 일자리를 창출하는 협력사에 채용 축하금(직원 30만원, 기업 50만원)을 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2월부터 외주 협력사 하도급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 중이다. 지난 연말에는 기업전용구매카드 만기가 도래한 협력사의 하도급 대금 약 551억원을 미리 결제해서 유동성 확보를 지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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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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