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차 저연봉 선수 위한 동계 트레이닝캠프 11일 시작

장강훈 2021. 1.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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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시행해 호응을 받은 동계 트레이닝 캠프가 올해도 열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

강창학구장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트레이닝 센터, 실내 야구장 등에서 치르는 동계 캠프는 저연차, 저연봉 선수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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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강창학구장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지난해 시행해 호응을 받은 동계 트레이닝 캠프가 올해도 열린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1일부터 제주 서귀포시에서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개최한다. 강창학구장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내 트레이닝 센터, 실내 야구장 등에서 치르는 동계 캠프는 저연차, 저연봉 선수가 대상이다.

선수협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캠프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귀포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무사히 두 번째 동계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과 스티브 홍을 비롯해 현역 야구단 트레이너 10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해 부상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숙박과 식비를 제외한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한다. 트레이너와 선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소규모 인원으로 훈련을 제한할 예정이다. 훈련 시간을 제외하고는 5인 이상 사적 모임도 철저히 금지할 예정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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