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S&P 지수, 중국이동 등 3개 통신기업 제외

이재준 2021. 1. 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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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지수 산출사인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중국이동(차이나 모바일),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 중국롄퉁(차이나 텔레콤)을 지수에서 제외했다고 홍콩 경제일보 등이 7일 보도했다.

NYSE는 6일(현지시간) 중국 3대 통신기업의 퇴출과 관련한 결정을 번복해 이들에 상장폐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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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가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명령에 따라 중국 3대 통신사를 뉴욕 증시에서 퇴출시킨데 대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2021.01.0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글로벌 증시 지수 산출사인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중국이동(차이나 모바일),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 중국롄퉁(차이나 텔레콤)을 지수에서 제외했다고 홍콩 경제일보 등이 7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전날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이들 통신기업에 대해 1월11일부터 상장 폐지를 결정하면서 이를 반영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NYSE는 6일(현지시간) 중국 3대 통신기업의 퇴출과 관련한 결정을 번복해 이들에 상장폐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공표한 바 있다.

NYSE는 중국이동, 중국전신, 중국롄퉁의 상장폐지 절차를 중단한다는 지난 4일 발표를 취소하고 이들의 퇴출을 강행한다고 전했다.

시장에선 NYSE가 중국이동 등의 상장폐지 계획을 철회한 직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전하면서 재결정이 이뤄졌다고 관측했다.

NYSE도 성명을 통해 상장폐지를 다시 결정한 것은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이 5일자로 새로운 관련지침을 내려 이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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