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미얀마 양곤지점 개점

박광범 기자 2021. 1. 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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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동남아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일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아세안 회원국가에서 상생발전의 모멘텀을 찾으려는 의지로 작년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 인수와 이번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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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전경 / 사진제공=산은

KDB산업은행(이하 산은)이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응하고 동남아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오는 8일 미얀마 양곤지점을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산은은 지난해 4월 미얀마 금융당국으로부터 지점 설립 예비인가를 받았다.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 속에서 미얀마 정부의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개점 준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물품 제공 등 사회공헌 계획을 실행에 옮기며 현지에서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했다. 영업장 확보와 IT(정보통신) 인프라 구축, 영업기금 납입 등 본인가 요건을 충족한 결과 당초 일정대로 지점을 개점하게 됐다.

양곤지점은 기업금융과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인프라 금융 분야의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한국계 기업의 미얀마 진출과 현지 인프라 확충사업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미얀마 금융당국에 리스크관리와 중소기업 지원방안 등 그간 산은이 축적한 개발금융 노하우를 전수해 한·미얀마 양국간 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목표다.

산은 관계자는 "아세안 회원국가에서 상생발전의 모멘텀을 찾으려는 의지로 작년 인도네시아 종합금융사 인수와 이번 미얀마 양곤지점 개설을 차질없이 마무리 지었다"며 "올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지점을 개설해 정부의 신남방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시장형 정책금융기관으로서 해외사업을 미래 핵심 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수익성을 기반으로 산은의 국내 정책금융 기능 수행을 강화하겠다는 게 이동걸 산은 회장의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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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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