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기 결항에 활주로 임시 폐쇄..제주 하늘길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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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등 기상 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1시간가량 임시 폐쇄되는가 하면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170편(도착 85편‧출발 85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폭설 등 기상 문제로 현재 73편(도착 37편‧출발 36편)이 결항됐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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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급변풍(풍속 차이로 인한 돌풍 현상)과 저시정(가시거리가 짧은 상황), 강풍특보,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공항에는 초속 10m의 강풍이 불고 있다. 또 현재까지 2㎝의 눈이 내렸다.
공항 활주로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이날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 10분까지 1시간 10분 동안 활주로가 제설 작업 때문에 임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170편(도착 85편‧출발 85편)이 운항할 예정이었으나, 폭설 등 기상 문제로 현재 73편(도착 37편‧출발 36편)이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오늘 눈 예보에 따라 활주로 제설작업을 통해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항 운영에 지장이 없게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어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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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고상현 기자] kos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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