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강풍에 항공기 항공기 무더기 결항

박은희 2021. 1. 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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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뒤덮인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항 예정이던 43편(출발 20, 도착 23)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본부 측은 "오전 8시 43분께 진에어 304편이 제주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0.3㎝의 눈이 쌓였고 풍속이 초속 9∼10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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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가 내려지는 등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7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가 눈을 치우고 있다. 현재 제주도는 모든 지역에 강풍·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눈으로 뒤덮인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운항 예정이던 43편(출발 20, 도착 23)을 사전 결항 조치했다.

눈과 바람, 저시정으로 인한 결항편과 지연 운항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 제주공항 내 활주로 제설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본부 측은 "오전 8시 43분께 진에어 304편이 제주공항에서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0시부터 6시까지 0.3㎝의 눈이 쌓였고 풍속이 초속 9∼10m로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항공기상청은 제주공항에 풍속 차이로 의한 돌풍 현상인 급변풍이 발생하고 있고 눈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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