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초등학교 예비소집 불참 아동 26명 '소재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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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중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4~5일 강원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을 실시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 안전하게 해당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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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김유나 기자 = 강원도의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 중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 4~5일 강원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26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
예비소집 미참여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경우는 원주 지역이 11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강릉 7명, 춘천 4명, 영월 2명, 홍천 1명, 고성 1명 순이다.
도교육청은 지자체와 협조해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요청 등의 조치를 하고 필요한 경우 경찰 수사를 하는 등 아동의 소재 및 안전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내 349개 초등학교의 이번 예비소집에는 취학대상 아동 1만1659명중 1만797명(92.6%)이 참여했다. 지난해 예비소집 참여율 90.5%(대상자 1만1907명, 참여자 1만775명, 불참자 1132명)보다 다소 증가한 수치다.
도교육청은 맞벌이가정 자녀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소집일을 학교별로 이틀 이상으로 확대하고, 평일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했다.
초등학교 예비소집은 아동과 보호자가 직접 방문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학교 상황에 맞춰 온라인이나 화상 통화 등 비대면 예비소집도 허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예비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재 파악과 안전 확인을 실시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이 안전하게 해당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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