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삼성증권 종합검사.. 이르면 오는 11일 예정

안서진 기자 2021. 1. 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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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까지 삼성증권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본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상황을 봐가면서 종합검사에 나설 것"이라면서 착수 시점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 착수하게 되면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현장검사·비대면 검사 방식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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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사진=뉴시스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삼성증권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한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까지 삼성증권에 대한 사전 검사를 마치고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본검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당초 지난해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이달로 연기됐다. 

금감원은 일단 11일 종합검사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또 다시 검사가 지연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 상황을 봐가면서 종합검사에 나설 것"이라면서 착수 시점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종합검사 기간은 3주이며 검사 과정에서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금감원은 종합검사에 착수하게 되면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현장검사·비대면 검사 방식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업무 전반을 비롯해 삼성증권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리테일 부문을 동원한 의혹, 삼성그룹 계열사 임원들에게 총 100억원이 넘는 불법 대출을 해준 의혹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삼성증권에 대한 금감원의 종합검사는 지난 2013년 이후 7년 만이다. 2018년에는 '유령주식' 배당 입력 사고와 관련해 부분검사가 이뤄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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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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